[크로스핏] 221220. 분위기 너무 좋은 우리 박스 최고

오늘은 유산소 2차 뛰는 날이다 ^^ (살려줘)

1차로는 풋살을 했고, 시간이 촉박해서 바로 크로스핏으로 달려갔다.

풋살이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아 조금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몸 풀고 계시는 전 타임 브로들

🔅오늘의 와드🔅

로잉머신 100칼로리 ▶ 덤벨 행 파워클린 ▶ 버피 박스 점프오버

어쩐지 무시무시하게 꺼내져 있던 로잉머신과 박스들..

 

와드 시작 전에 웜업(준비운동) 으로

3분 유산소, 5/5 오버언더, 플랭크를 진행하고

숄더프레스를 연습했다!

 

예전에 좀 늦게 가서 준비운동을 참여 못한 적이 있었는데

그냥 바로 와드에 들어가면 안 되냐고 했을 때

코치님께서 웬만하면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셨었는데

그 이유는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고

나 혼자 괜히 감동했다...

 

우리 코치님 운동에 정말 진심이셔

최고야

 

 

클핏 수업 시작 전 내 모습

 

컨테이너 같은 우리 박스 운동하기 아주 좋은 분위기다.

와드 시작! 가보자고!!

 

와드 끝난 후 내 모습

 

그리고 어김없이 조져진 나.

로잉 머신 100칼로리 타는 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죽을 뻔했잖아...?

체력 무슨 일이지 원래 이렇게 체력이 약했나..

확실히 코로나 이후로 호흡이 느리게 돌아온다.

컨디션 대체 언제 회복되는 거지:(

 

폼롤러로 하체를 조사주자!

 

풋살하고 와서 더 힘들었던 건지

아니면 코로나 후유증으로 더 힘든 건지

아니면 내가 그냥 엄살 부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크로스핏은 항상 너무 힘들어.

 

그리고 확실한 것은,

풋살 여파로 버피 하는데 정강이가 너무 당겨서 혼났다

내일 제발 근육통 없길 바라며 열심히 폼롤러로 마무리했다

 

내일은 하체 해야 하는데.. 내 발목 괜찮겠지:(

걱정 한 무더기 한 오늘

그래도 유산소운동 많이 해서 뿌듯하다!